[명품의 향기] 톰포드 '나탈리아 백' 출시 등

입력 2015-09-21 07:00  

톰포드 ‘나탈리아 백’ 출시

톰포드가 가을 시즌을 겨냥해 ‘나탈리아’ 핸드백 컬렉션의 신상품을 선보였다. 스웨이드, 페이던트 레더, 데님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했고 잠금장치 크기를 줄여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했다. 가죽과 함께 짜인 체인 줄은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고, 안쪽에는 카드 수납공간 등을 넣었다. 디자인 형태에 따라 미디움·라지·클러치 세 종류로 출시됐다. 290만~430만원.

핸드백 편집매장 ‘스튜디오B’ 첫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유명 핸드백과 잡화를 모아놓은 편집매장 ‘스튜디오B’를 열었다. 알렉산더 맥퀸, 스텔라 매카트니, 마틴 마르지엘라, 프로엔자 스쿨러 등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와 클레어 비비에르, 메종 토마스, 하이드 바이 글렌다 등 최근 뜨는 신흥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1호점을 열었고 이달 중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2호점을 연다.

아크네스튜디오, 청담동에 매장

스웨덴 고급 패션 브랜드 아크네스튜디오가 서울 청담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세계적인 건축가 소피 힉스가 디자인한 이 매장은 1층은 여성, 2층은 남성·아동 매장으로 운영된다. 내부 인테리어에 거칠고 무거운 느낌의 콘크리트를 활용하는 등 독특한 느낌을 냈다. 청담 매장 개점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남녀 공용 스웨트 셔츠 100벌을 판매한다.

이탈리아 오르넬라이아 한정판 와인

신라호텔이 추석을 앞두고 이탈리아산 ‘오르넬라이아 2012년 빈티지 와인’을 국내에 독점 수입해 판매한다. 유명 예술가와 컬래버레이션(공동작업)으로 만든 한정판 와인으로, 일명 ‘황홀(린칸토·L’incanto)’이라는 애칭을 받은 제품이다. 오르넬라이아 와인은 이탈리아 3대 슈퍼 투스칸 와인으로 손꼽히는 고급 술이다. 한 병에 50만원.

고디바 , 초콜릿 국내 판매가 인하

벨기에 고급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가 주요 제품의 한국 내 판매가를 최대 14% 인하했다고 밝혔다. 대표 제품인 ‘골드 컬렉션’, 다양한 식감과 풍미의 초콜릿을 모은 ‘시그니쳐 트뤼프 컬렉션’, 카카오 농도를 각각 달리해 초콜릿의 순수한 맛을 강조한 ‘까레 어쏘트먼트’ 등이 대상이다. 유로화 가치 하락에 따른 환율 변동분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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